ⓒ 메이비 SNS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네 번의 식사, 두 달 안에 결혼한 윤상현과 메이비의 결혼 비하인드가 밝혀졌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세 남매를 기르며 육아전쟁을 치르는 윤상현, 메이비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상현과 메이비는 2015년 2월 결혼식을 올렸다. 윤상현과 메이비는 결혼 비하인드를 밝히기도 했다. 윤상현은 "30대가 지나기 전 결혼을 하고 싶었는데 늦어졌다. 소개로 메이비를 만났다. 이름이 이상하다 생각했고, 통통한 스타일을 좋아했기에 너무 작은 체구가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았다"라고 첫인상을 돌이켰다.

이에 메이비는 "첫 만남에 전 여자친구를 이야기하더라. 소개팅이라 생각을 안하고 나온 것 같았다. 근데 그게 기분이 나쁘지 않더라. 그냥 구경했다. ‘이런 사람도 있구나’하며 신기해 했다. 집에 와서 웃음이 나더라. 재미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윤상현 역시 "이상하게 집에 가니 자꾸 생각이 났다. 또 전화를 누르게 됐다. 그래서 집앞에 가서 차안에서 새벽 4시인가 그때 만났다. 그 다음날 월남쌈을 장봐서 해주더라. 그때 이 사람과 결혼해야겠단 결심이 딱 서더라"라며 두 달안에 결혼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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