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아침마당' 방송 화면

[스포츠니어스ㅣ안소윤 인턴기자] '아침마당' 의사 박용우가 다이어트 비법을 소개했다.

18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선 오한진, 허양임, 고민환, 함익병, 김형규, 김소형 ,박용우 등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 주제는 다이어트 비법이었다. 평소 '몸짱 의사'로 소문난 박용우 의사는 "50세가 되던 해에 더 나이 들기 전에 해보겠다는 생각으로 8주 동안 운동하고 다이어트해서 복근을 만들었다. 지금은 없다"고 전했다.

박용우 의사는 "복근을 만드는 건 누구나 있는 복근의 피하지방을 걷어내 보여주는 거다. 그렇게 되면 얼굴이 반쪽이 되며, 그게 건강한 삶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박용우 의사는 "결국 비만이라는 것은 습관과 중독의 병이다. 탄수화물 중독, 알콜 중독, 카페인 중독 모두 비만과 연결되어 있다"며 "나는 다이어트하는 사람들에게 커피를 끊게 권한다"고 말했다 "중독성 음식에 지배당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음식을 통제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거다. 그래서 중독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끊어보는 거다"라며 다이어트 비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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