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다은 SNS 캡쳐

[스포츠니어스|이정원 인턴기자] 탤런트 송다은(28)이 클럽 '버닝썬'과 연루설을 부인했다.

18일 송다은의 버닝썬 연루설이 등장하자 소속사가 공식적으로 부인했다. 소속사 이안이엔티는 "송다은은 버닝썬과 관련된 일련의 사건과 전혀 연관이 없다. 세간의 추측은 송다은과 승리가 개인적 친분이 있었다는 점을 확대 해석한 것일 뿐이다. 근거 없는 낭설"이라며 "이러한 추측성 말들로 인해 송다은은 물질적, 정신적 피해를 받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인터넷의 게시글이나 댓글을 통해 악성, 허위 정보를 작성하고 유포한 자들에 대한 자료를 수집 중"이라며 "송다은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가 지속될 시 법적으로 강경 대응할 예정이다. 앞으로 소속 아티스트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다은은 지난해 인스타그램에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29)와 찍은 영상을 올리며 친분을 자랑했다. 송다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빠와는 제가 학생 때부터 알고 지냈던 사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둘은 고등학교 때부터 알고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서 승리는 송다은에 대해 "클럽 죽순이 아니다. 오해하지 말아 달라"면서 "굉장히 성실하고 모든 일을 열심히 하는 친구"라고 성원하기도 했었다.

송다은은 지난해 채널A 연애 리얼리티 '하트 시그널' 시즌2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함께 출연한 정재호(29)와 애인사이로 발전했지만, 5개월여 만에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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