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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경찰이 가수 정준영(30)에 대해 '금명간' 구속영장을 신청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금명간’의 뜻을 궁금해하는 이들이 많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전날(17일) 정준영을 비공개로 재소환해 이날 오전 4시 조사를 마쳤다. 경찰은 이르면 이날 정준영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를 두고 일부 언론이 "경찰이 정준영에 대해 금명간 구속영장을 신청한다"고 보도하면서 ‘금명간’ 뜻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군필자들이라면 군대에서 익히 들어본 용어다. ‘금일(今日)’은 오늘, ‘명일(明日)’은 내일, ‘작일’은 어제를 가리킨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군대에서도 한자어 대신 우리말 쓰기가 보편화 되면서 점차 사라지고 있는 추세다. ‘금명간’ 역시 '오늘 내일 사이'로 순화해서 쓰는 게 바람직하다.

한편 정준영은 빅뱅 승리 등과 함께 있는 카카오톡 대화방 등에 불법 촬영한 것으로 의심되는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정준영에 대한 구속 영장은 ‘오늘 내일 사이’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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