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집사부일체’에서 박진영과 이상윤이 농구 대결을 앞두고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박진영이 새로운 사부로 등장했다. 이날 박진영과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공복 농구 대결을 펼치기로 했다.

박진영은 “이상윤과 해결해야 될 문제가 있다. 연예인 농구대회에서 한 번씩 우승한 경험이 있다. 오늘 결전을 가려야겠다”면서 “진팀은 농구하겠다고 하지 말기로 하자”고 말했다. 그러자 이상윤은 “진짜 안 봐드려도 되는 거냐”며 박진영을 도발했다.

이런 가운데 이 둘의 농구 실력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이상윤은 서울대 공대 출신으로 ‘뇌섹남’ 이미지가 강하지만 실제로 농구, 야구, 축구, 수영, 헬스 등 다양한 운동을 좋아하는 ‘스포츠맨’이다. 과거 농구 서바이벌 프로그램 tvN ‘버저비터’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상윤은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농구를 시작했다"라며 "본업이 배우인데 (농구를 하다가) 얼굴을 다친 적도 있다"라고 남다른 스포츠 사랑을 보였다. ‘진혼’이라는 연예인 농구단 멤버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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