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1 TV는 사랑을 싣고

[스포츠니어스|온라인 뉴스팀]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길옥윤이 오르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5일 KBS1엔 ‘TV는 사랑을 싣고’가 방송되면서 배우 정한용이 출연해 과거를 회상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정한용은 패티김의 남편이었던 故길옥윤의 친동생인 최치갑 씨를 찾았다. 정한용은 “한 지붕 아래 살던 길옥윤의 동생 최치갑이 친형처럼 정한용을 잘 챙겼다”면서 최치갑 씨를 꼭 만나보고 싶어 했다.

길옥윤은 작곡가로 이름을 날렸던 인물로 본명이 최치정이다. 1948년 월남해 1949년 2월 서울에서 치과전문학교(서울대 치대)에 입학했을 정도로 수재였다. 가수 패티김과는 세기의 커플로 유명했다.

길옥윤은 1995년생을 마감하기 전까지 ‘서울의 찬가’, ‘1990년’, ‘이별’, ‘부산찬가’, ‘2002년’등의 곡을 작곡하며 한국 작곡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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