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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승리·정준영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언급된 '경찰총장'과 관련해 당사자로 지목된 A 총경이 경찰 소환조사를 받는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016년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근무한 A총경을 15일 소환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 총경은 강남서 근무 당시 경정이었다가 총경으로 승진한 인물로 2016년 서울 강남의 클럽 몽키뮤지엄을 개업할 당시 유리홀딩스의 대표 유인석 씨와 가수 승리의 뒤를 봐준 의혹이 있다.

한편 경찰은 FT아일랜드의 최종훈 역시 여성을 몰래 찍어 단체 대화방에 유포했다는 혐의로 조만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정준영과 승리, 유리홀딩스 대표 유인석씨가 나란히 같은 날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이후 경찰은 이들에게 휴대전화 6대를 임의로 제출받아 포렌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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