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한국증권신문 오혁진 기자가 노승일과 함께 국정농단 세력을 버닝썬과 연관시켜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2일 오혁진 기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흥미로운 주장을 했다. 그는 “난 승리가 아니라 재벌과 정치권을 취재하고 있다”면서 “2월 '서울의소리'라는 인터넷 언론을 통해 구속된 버닝썬 직원인 조모 씨가 김무성 의원 사위의 마약공급책이라는 언급을 한 후 처음 보도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현재 여야 일부 의원실과의 접촉을 통해 강남권 클럽, 즉 화류계 정점에는 누가 있는지에 대한 제보도 많이 받았고 정보도 받았다”라며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이들의 정점에는 국정농단 세력의 흔적들이 많다”고 전했다.

그는 “이거 밝히려고 노승일이라는 사람과 같이 움직이는 것”이라면서 “버닝썬은 가지일 뿐이다. 진짜 노승일 응원 많이 해주세요. 한 때 국정농단 세력의 부역자였으나 책임지고 희생하며 적폐 청산을 위해 노력하는 형”이라고 노승일을 소개했다.

과거 노승일은 K스포츠재단 부장 출신으로 국정농단 국정감사 등 국정농단에 대한 이슈가 발생했을 때 누구보다 앞장서 진실을 파헤치는데 노력했다. 최순실 게이트의 최초 폭로자이기도 하다. 현재 오혁진 기자는 노승일과 함께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진실을 파헤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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