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SNS

[스포츠니어스ㅣ안소윤 인턴기자] 배우 박한별이 남편 유리홀딩스 대표 유인석의 경찰 유착 논란과 별개로 '슬플 때 사랑한다'를 출연을 이어간다.

15일 박한별 소속사 측은 "박한별이 40부작인 '슬플 때 사랑한다'의 후반부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아직 12회까지 밖에 방송되지 않았지만, 지난해부터 촬영을 시작해 막바지 단계다. 남은 부분까지 잘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과 하차 등과 관련해서는 논의한 적이 없다. MBC에도 다시 한 번 입장을 확인했다"며 "박한별 본인이 아닌 남편 문제이지 않느냐. 개인적인 문제라서 조심스럽지만,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유리홀딩스 대표인 유인석은 그룹 빅뱅 승리와 함께 해외 투자자에게 성접대를 한 의혹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특히 그는 경찰 유착 관계에 핵심인 인물로 지목돼 13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이 가운데 유인석 대표가 박한별의 남편임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박한별은 2017년 11월 드라마 '보그맘' 출연 중 혼인신고와 임신 소식을 동시에 발표했고, 지난해 4월 아들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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