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봄 SNS

[스포츠니어스|온라인 뉴스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성접대 의혹’이 불거지면서 가수 박봄의 암페타민 밀반입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별장 성접대 의혹’은 지난 2013년 김학의 전 차관이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한 별장에서 건설업자 윤중천 씨 및 유력 인사들과 함께 파티를 벌이며 성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다. 이들은 여성들을 불러 그룹 성관계를 맺었다는 의혹 또한 받고 있다.

박봄의 암페타민 사건이 재조명되는 이유는 지난 2010년 박봄이 암페타민 82정을 밀반입 했을 때 ‘입건유예’ 처분을 내린 수사라인 책임자가 바로 김학의 전 차관이었다.

당시 박봄은 치료 목적으로 사용하려고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입건유예’ 판결을 받았다.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박봄 밀반입 재조사’ 여론이 일고 있다.

한편, 박봄은 지난 13일 새 싱글 ‘스프링(Spring)’을 발표하며 8년 만에 가요계로 돌아왔다.

press@sports-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