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타이거즈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KIA 타이거즈가 시범경기 자체 중계를 진행 중이다.

KIA 타이거즈는 1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SK와이번스와의 경기부터 홈 경기를 유튜브 계정을 통해 생중계 중이다. 14일 현재 진행 중인 KT위즈와의 시범경기도 유튜브 계정을 통해 자체 중계를 진행하고 있다.

KBO 구단들이 최근 자체 중계에 뛰어든 이유는 명확하다. 스포츠 케이블 방송사들이 제작비 절감을 이유로 시범경기 중계를 거부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시범경기 첫날 다섯경기는 TV 채널을 통해 중계되지 않았다. 이에 중계 경로를 궁금해하거나 바라는 야구팬들의 목소리가 상당했다.

이에 롯데 자이언츠는 지난 12일부터 시범경기 첫날 중계를 시작했고 다음 날에는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가 자체 중계 대열에 합류했다. 14일에는 키움 히어로즈가 새롭게 자체 중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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