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에 남긴 신태용 감독의 명언은?

신태용
ⓒ프로축구연맹



[스포츠니어스|백창준 기자] 화이트데이는 왜 3월 14일일까?

화이트데이가 다가오면서 유래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다. 화이트데이는 한국에서 남성이 좋아하는 여성에게 사탕을 주며 구애를 하는 날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사탕 뿐 아니라 초콜릿이나 마시멜로, 꽃 등 여성이 좋아하는 취향에 맞춰 선물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 화이트데이는 밸런타인데이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밸런타인데이의 경우는 유럽에서 시작됐고 사랑을 위해 순교한 성 밸런타인의 이야기가 있는 것과 달리 화이트데이는 일본에서 시작됐다고 보는 것이 정설이다. 일본의 전국사탕과자공업협동조합에서 매출 증진과 재고 처리를 위해 1980년에 처음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화이트데이가 다가오면서 과거 신태용 전 국가대표 감독의 명언 또한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신태용 감독이 성남일화를 맡던 시절 남긴 말이다. 하필 화이트데이에 성남은 인천유나이티드와 경기를 앞두고 있었고 신태용 감독은 선수들의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이런 말을 했다고 전해진다.

“오늘이 화이트 데이다. 오늘 너희들이 잘하면 경기 끝나고 애인과 웃으면서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저녁식사를 할 수 있겠지만, 오늘 너희가 지면 인상쓰고 얼굴 찌푸리면서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 어느 쪽을 택하겠는가? 선택은 너희 몫이다.” 결국 성남일화는 이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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