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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14일 하루 내내 추가적인 소식이 전해질 전망이다.

정준영과 승리, 그리고 유리홀딩스 유모 대표는 14일 경찰에 동시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정준영은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유포 혐의이며 승리는 성접대 의혹으로 각각 오전 10시와 오후 1시에 경찰에 출석한다. 유 모 대표는 승리의 사업 파트너로 오후 2시에 이어서 출석한다.

정준영은 지난 2015년 말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여성들과 성관계 사실을 언급 후 몰래 촬영한 영상을 전송하는 등 수차례 동영상과 사진들을 지인들에게 공유했다. 이에 진행 중인 프로그램은 물론 소속사에서도 퇴출된 상태이며 그와의 인연으로 인한 2차 피해자들까지 속출한 상태다.

승리는 지난 10일 경찰에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로 입건된 승리는 최근 해외 투자자 성접대, 마약 등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그는 피의자 신분으로 받는 첫 조사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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