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화면 캡처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가수 정준영이 과거 자신을 “한 여자만 바라보는 사람”이라고 표현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6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는 정준영이 친한 친구들과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준영은 가수 로이킴과 에디킴, 그리고 소녀시대 유리 친오빠인 권혁준 씨를 집으로 초대해 시간을 보냈다.

당시 방송에서 정준영은 자신을 포함해 네 명 모두 여자친구가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들은 축구게임을 하고 즉흥적으로 대게를 먹으러 수산시장으로 향하는 등 솔로 라이프를 즐겼다. 정준영은 운전 중 “여자친구와 데이트하면서 맥주 마시고 싶다”고 말했고 “얘들아. 빨리 여자친구 사귀어. 뺏어버리게”라고 농담했다.

2016년 당시는 정준영이 지인들과의 ‘단톡방’을 통해 음란 영상을 유포하고 있다고 논란이 일어난 시점이었다. 대게를 먹으면서 로이킴과 에디킴은 “정준영이 제일 먼저 할 것 같다”며 “이런 사람이 제일 먼저 결혼한다니까”라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로이킴이 “이런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라고 묻자 정준영은 “한 여자만 바라보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현재 정준영은 10명 이상의 여성을 상대로 성관계 장면을 몰래 촬영하고 이를 유포한 혐의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press@sports-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