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나혼자 산다'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몰카' 촬영과 유포 의혹으로 정준영이 논란이 된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정준영과 몰려 다닌 친구들이 재조명됐다.

정준영은 지난 2016년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친구들과 여가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정준영과 어울렸던 친구들은 로이킴과 에디킴, 그리고 권혁준이다.

이날 방송에서 이들은 계속 몰려 다니는 모습을 보였다. 정준영은 왜 이렇게 같이 몰려 다니냐는 말에 "4명이 다 솔로다"고 말했다.

로이킴은 "너무 여자친구 사귀고 싶다"고 말했고, 에디킴은 "우리 친구 하기 싫다는 거냐"며 삐쳤다. 로이킴은 "잠깐 쉬어도 될 것 같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정준영은 에디킴에게 "에디야 빨리 여자친구 사귀어. 빼앗아버리게"라고 장난쳤고, 에디팀은 "여자 만나면 정준영 아냐고 물어봐야 한다. 안다고 하면 연락처 삭제해야 한다"고 맞받아쳤다.

한편 정준영은 지난 11일 SBS의 보도에 이어 12일 오전 디스패치의 폭로 기사를 통해 여성을 상품화했다는 논란의 중심이 됐다. 디스패치 측은 "정준영의 대화방은 '승리팸'과 '준영팸'으로 나뉜다"라면서 "'승리팸'에는 '밀땅포차' 멤버들로 구성됐다. 승리와 정준영, 가수 C씨, 그리고 K씨, H씨, Y씨, G씨 등이 속해 있다"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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