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방송화면 캡쳐

[스포츠니어스|백창준 기자]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이 기대치를 밑도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tvN 월화드라마 ‘왕이된 남자’가 종방되고 3월 11일 새 월화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이 첫 방송되었지만 시청률은 3.0%(TNMS, 유료가입)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왕이된 남자’ 마지막회 시청률 8.8% 보다 무려 5.8% 포인트 낮은 저조한 시청률로 출발한 수치다.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왕이된 남자’는 16회 방송 동안 가장 낮았던 시청률이 첫 회 5.6% 였었지만 이날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은 전작 ‘왕이된 남자’가 기록했던 최저 시청률 보다도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전작 tvN ‘왕이된 남자’가 지상파와 종편 월화드라마를 모두 합하여 1위를 달리던 것과는 달리 이날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은 지상파와 종편 월화드라마 중 최하위 성적을 기록해 걱정스러운 미래를 암시했다. 이날 지상파 중 가장 낮은 시청률을 기록한 MBC ‘아이템’ 17회 3.5%, 18회 4.0% 보다 낮았고 종편 ‘눈이 부시게’ 6.9% (유료가입) 보다도 낮았다.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은 비밀을 마음속에 감춘 윤재인과 상대의 비밀을 읽어내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지닌 이안의 초능력 로맨스릴러이다. 윤재인 역에는 신예은, 이안역에는 박진영이 출연 하는데 이날 첫 회에서는 악연 같은 이들 두 사람의 첫 만남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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