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방송 캡쳐

'동상이몽2' 윤상현 사로잡은 메이비의 매력은?

[스포츠니어스|이정원 인턴기자] 윤상현과 메이비 부부의 합류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은 평균 시청률 1부 6.4%, 2부 7.8%(이하 수도권 가구 시청률 기준)로 지난주보다 각각 0.4%, 1.6% 수직 상승하며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를 유지했다.

이날 방송은 스페셜 MC로 김원준이 출연한 가운데, 윤상현 메이비 부부의 생활이 첫 공개됐다. 합류 소식만으로도 큰 화제를 불렀던 윤상현♥메이비 부부는 현재 살고 있는 3층 단독주택과 함께 3남매와의 알콩달콩 일상을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결혼 후, 30개월은 임신 중이었다”는 메이비는 여전한 미모로 눈길을 끌었고 윤상현은 ‘다둥이 아빠’다운 능숙한 육아 실력과 함께 확 끓어오르다가도 금방 식는 ‘양은냄비’ 같은 매력을 선보이며 웃음을 안겼다.

윤상현♥메이비 부부가 살고 있는 그림 같은 주택은 윤상현의 ‘꿈’이었다고 말했다. 윤상현은 “설계도 직접 했다. 그동안 덜 먹고, 덜 입으며 모아놓은 돈으로 최근 입주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윤상현과 메이비의 '동상이몽2' 출연 소식에 윤상현의 과거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메이비와 결혼해 단란한 가정을 꾸린 배우 윤상현은 앞서 SBS '미운우리새끼'를 통해 첫 만남을 회상한 바 있다. 당시 윤상현은 "술자리에서 처음 만났는데 다음날 잘 기억이 안났다"며 "같이 밥 한 번 먹자고 해서 만났는데 괜찮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2개월 정도 만나고 이 친구와 결혼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나는 좋은 가정을 꾸려서 좋은 아빠, 친구 같은 아빠가 되는 게 꿈이었다"고 들뜬 모습을 보인바 있다.

윤상현과 메이비는 지난 2015년 부부의 연을 맺고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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