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정준영 카톡 연루 논란 용준형, “앞으로 신중하겠다”

ⓒ 어라운드어스 제공



[스포츠니어스|전영민 인턴기자] 가수 용준형이 ‘승리 몰카 카톡방’의 멤버로 지목된 것에 대해 해명했다.

앞서 SBS ‘뉴스8’은 11일 정준영이 단체 채팅 메신저를 통해 불법으로 촬영한 영상물을 유포했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SBS는 “최근 대화 내용을 복원한 채팅방의 파일을 입수했고 정준영이 동료 연예인들과 지인들이 있는 단체 채팅방에 불법 촬영한 영상을 여러 차례 올렸던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정준영과 용준형은 친구 사이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이날 SBS 8시 뉴스를 통해 정준영이 여성과 성관계를 하는 모습을 불법으로 촬영한 영상을 유포하면서 등장한 ‘가수 용XX’에 대해 “용준형이 아니냐”는 등의 반응이 나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용준형 측은 결백을 주장했다. 용준형의 소속사 어라운드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공식 입장을 통해 “용준형은 그 어떠한 불법동영상 촬영 및 유포와 관련이 없다. 또한 용준형은 정준영의 불법촬영 동영상이 공유되었던 그 어떤 채팅방에 있었던 적이 없습니다”라고 밝히며 해당 의혹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했다.

용준형 역시 직접 해명에 나섰다. 용준형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심경을 밝혔다. 용준형은 “저조차도 혼란스러운데 저 때문에 분노하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 글을 올린다”며 운을 뗀 뒤, “금일 보도된 내용에 제가 이번 사건에 동참하였거나 연루되어있다는 말을 들었을 때 정말 당황스러웠다. 그러나 사실 여부를 떠나 이런 일에 이름이 거론되었다는 사실에 다시 한번 저를 돌아보게 된다”고 밝혔다.

용준형은 거듭 자신의 결백함을 주장했다. 용준형은 “앞뒤 상황을 배제하고 짜깁기되어 보도된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저는 이런 내용을 들었을 당시 그런 일들이 있다는 것도 인지하지 못했었다. 제가 무심코 반문했던 말에도 잘못이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모든 언행을 좀 더 신중히 하도록 하겠다”고 밝히며 글을 마쳤다.

한편 용준형은 하이라이트 동료인 이기광과 같은 4월에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용준형은 지난 달 1일과 2일 ‘굿바이 트웬티스’라는 타이틀로 입대 전 마지막 솔로 콘서트를 열고 7,000여명의 팬들과 만났다. 2009년 6인조 비스트로 데뷔한 용준형은 멤버 장현승의 팀 탈퇴와 큐브엔터테인먼트 전속계약 만료 후 2017년부터 5인조 하이라이트로 활동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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