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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가수 태연에 대한 스승 더원의 평가가 재조명 받고 있다.

더원은 태연이 가수를 지망하던 당시 2~3년 동안 보컬을 가르친 바 있다. 그는 보컬 트레이너로 400명 넘게 가르친 입장에서 태연에게 어떤 느낌을 받았는지를 진솔히 털어놨다.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더원은 "가르친 제자들 중 태연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한다. 첫 대면부터 눈빛이 다르더라. 눈빛이 세고 강한 게 아니라 '나는 원하는 게 있고 목표가 있고 해야할 게 있다'는 확신에 찬 눈빛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서 그는 "정말 놀랐다. 중학생이면 놀고 싶고 그럴텐데 태연은 목표를 위해 그대로 걸음을 옮겼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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