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쯔치 SNS

[스포츠니어스|전영민 인턴기자] 이혼설에 휩싸인 배우 채림이 소속사를 통해 이혼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채림의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11일 공식 입장을 통해 “채림과 가오쯔치의 이혼설은 사실무근이다”라고 전했다.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중국 매체를 통해 보도된 채림의 기사와 관련해 본인에게 확인을 했다. 확인 결과 채림의 이혼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본래 이에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판단했으나, 이혼설이 국내로까지 기정 사실이 되어 보도가 되고 있어 이를 바로 잡기 위해 공식 입장을 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10월 결혼한 채림-가오쯔치 부부는 최근 갑작스러운 이혼설에 휩싸인 바 있다. 앞서 11일 중국 매체 ‘시나연예’측은 채림이 SNS 웨이보 계정의 게시글 대부분을 삭제하고 팔로우를 모두 끊었다고 지적하면서 한 관계자의 빌려 채림과 가오쯔치가 지난해 말 이미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이혼설에 대해 사실무근 입장을 밝힌 채림이 화제가 되며 그의 남편 가오쯔치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981년생인 가오쯔치는 중국의 배우다. 육상선수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는 가오쯔치는 상해 희극 대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가오쯔치는 드라마 '진왕 이세민', '설인귀전기', '흡동학소년' 등에 출연하며 주가를 높였다. 부인 채림과는 중국 드라마 '이씨가문'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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