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스널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아스널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4위를 기록했다. 3위 토트넘 홋스퍼와 승점 차이는 단 1점이다.

아스널은 11일 오전 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에서 자카와 오바메양의 골로 맨유를 2-0으로 꺾고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아스널은 승점 60점이 됐다. 앞서 번리, 첼시에 패배하고 아스널과 무승부를 거뒀던 토트넘은 이번라운드에서 사우샘프턴에도 1-2로 패배하면서 승점 61점에 그쳤다. 아스널과 토트넘은 언제든지 순위가 바뀔 수 있는 위치가 됐다.

비록 이번 라운드에서 아스널에 패배했지만 맨유의 추격도 무시할 수 없다. 맨유는 승점 58점을 유지하면서 4위 토트넘과 승점 3점 차이다. 세 팀의 활약과 결과에 따라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순위 판도가 혼돈으로 치달을 수 있다.

토트넘은 이번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도 8강 진출에 성공하며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기다. 이들의 순위 판도는 예상하기 쉽지 않다. 프리미어리그는 이제 8경기가 남았다.

press@sports-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