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방송 캡쳐

[스포츠니어스|온라인 뉴스팀] 아내 박예진과의 결혼 생활을 공개한 배우 박희순이 화제다.

박희순은 지난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의 스폐셜 MC로 출연해 "제가 예전부터 바라던 결혼 상대였다"며 행복한 생활을 즐기고 있음을 밝혔다.

한편 박희순이 과거 연극배우 시절부터 배우 진경의 존경 대상이었다는 게 밝혀져 화제다. 진경은 지난 달 18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선키스트 패밀리’ 제작보고회에서 “박희순 선배는 연극하실 때 거의 동경의 대상이었다. 워낙 유명한 연극배우기도 하고 많이 보고 했는데 부부로 호흡하게 될 날이 올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며 감회를 밝혔다.

어린 시절부터 보았던 박희순의 연극에 감명을 받은 진경은 내내 박희순이 과거 동경의 대상이었음을 시사해왔다. 박희순은 이후 1994년 영화 '우리 시대의 사랑', '2001 이매진'을 시작으로 각종 영화, 드라마에 꾸준히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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