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1 'TV는 사랑을 싣고' 캡쳐

[스포츠니어스|온라인 뉴스팀] 배우 안재모가 과거에 출연했던 드라마 ‘야인시대’에 대한 인기를 직접 언급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예능 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안재모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재모는 과거 자신이 ‘김두한’ 역할을 맡았을 때 보여줬던 액션을 그대로 따라했지만 과거처럼 날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재모는 1979년생으로 올해 마흔한 살이다. 다시 말해 ‘야인시대’ 출연했던 당시가 스물 네 살이었던 셈.

안재모의 히트작 ‘야인시대’의 인기는 어느 정도였을까. 당시 ‘야인시대’는 한국을 넘어 몽골까지 안재모로 화제가 됐다. 안재모는 “몽골에 갔더니 모든 방송국이 ‘야인시대’만 틀었다”면서 “플래카드부터 광거판이 제 얼굴로 도배돼 있었다”고 강조했다.

몽골 방문 당시 안재모는 몽골 대통령으로부터 100평에 가까운 건물 5채를 별장으로 받았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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