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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전영민 인턴기자] 삼성 라이온즈 야구선수 구자욱이 화제다.

8일 인터넷 포털을 중심으로 야구선수 구자욱과 배우 채수빈의 열애설이 주목받고 있다. 두 사람은 이미 지난 2015년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구자욱과 채수빈이 손을 잡고 거리를 걸어다니는 사진이 올라왔다.

이에 대해 당시 채수빈의 소속사는 "구자욱과 채수빈은 친구들과 밥을 먹는 자리에서 알게 된 사이다. 두 사람은 친한 사이일 뿐 연인 사이는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사진만 보면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본다. 하지만 두 사람은 그런 장소에서 편하게 다닐 만큼 부담이 없는 관계다. 다른 지인들도 근처에 있었다"고 구자욱과 채수빈의 관계에 대해 해명한 바 있다.

한편 채수빈과 열애설에 휩싸이게 된 구자욱이 화제가 되며 구자욱의 올 시즌 연봉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소속의 구자욱은 올 시즌 지난해보다 5,000만원 인상된 약 3억원 가량의 연봉을 수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993년생인 구자욱은 지난 2012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13시즌부터 2014시즌까지 상무 야구단에서 군 복무를 마친 구자욱은 2015시즌 신인왕에 오르며 주가를 높였다. 지난 시즌 구자욱의 성적은 타율 3할 3푼 3리, 홈런 20개, 안타 159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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