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방송화면 캡쳐

[스포츠니어스|전영민 인턴기자] 전현무와 한혜진이 결별했다.

전현무의 소속사 SM C&C 측은 6일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전현무와 한혜진이 좋은 동료로 돌아가기로 했다”면서 이들의 결별 사실을 발표했다. 둘은 출연하고 있던 MBC ‘나 혼자 산다’를 잠시 떠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결별 이유는 사생활이기 때문에 공개되지 않았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나 혼자 산다’ 1호 커플로 화제를 모은 바 있었다.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다가 지난해 2월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연인을 선언했다. 두 사람은 ‘나 혼자 산다’ 방송을 통해 달달하게 연애 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나 혼자 산다’ 측은 두 사람의 빈자리를 당분간 공석으로 둔다는 계획이다.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두 사람이 각자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요청했기에 본인들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며 “당분간 두 사람의 빈자리를 공석으로 둘 계획이다. 앞으로도 ‘나 혼자 산다’를 아껴주시는 시청자분들에게 건강하고 즐거운 웃음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현무와 한혜진의 결별 사실이 알려지며 두 사람의 열애 기간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지난해 2월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당시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전현무 씨에게 확인한 결과, 전현무와 한혜진 두 사람은 현재 좋은 감정을 가지고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있는 단계입니다"라고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결별한 전현무와 한혜진이 출연하는 '나 혼자 산다' 284회는 8일 저녁 11시 10분부터 MBC를 통해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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