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드벨벳 공식 인스타그램

[스포츠니어스|전영민 인턴기자] 걸그룹 레드벨벳의 리더 아이린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파리 생제르망(PSG) 간의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직관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파리 생제르망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경기를 치렀다. 치열했던 승부 속 승자는 원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다. 맨유는 전반전 로멜루 루카루의 멀티골과 후반 추가시간 마커스 래시포드의 페널티킥 쐐기골로 1, 2차전 종합 스코어 3-3을 기록하며 원정 다득점 규정에 의거해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 후 승장 솔샤르 감독은 한껏 고무된 모습이었다. 솔샤르 감독은 경기 후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환상적인 경기였다. 나는 선수들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 무엇보다 첫 골이 계획한 대로 터졌고, 루카쿠의 그 득점으로 우리는 더 경기를 주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걸그룹 레드벨벳의 리더 아이린이 이 경기 직관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아이린은 6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패션위크 참석을 위해 파리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스케줄을 소화한 아이린은 파르크 데 프랭스를 방문해 경기를 관람했다. 사진에서는 경기 입장 티켓을 손에 든 채 인증샷을 찍는 아이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014년 레드벨벳 싱글 앨범 '행복'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아이린은 뛰어난 외모와 4차원 캐릭터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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