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페이스북

[스포츠니어스|전영민 인턴기자]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경기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7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PSG와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치른다. 지난달 13일 열린 두 팀 간의 1차전 경기 결과는 PSG의 2-0 완승. 8강 진출을 위해선 맨유에게 2골 이상이 필요한 상황이다.

하지만 솔샤르 감독은 "불가능은 없다"라는 생각이다. 솔샤르 감독은 5일 진행된 맨유 공식 홈페이지와 인터뷰를 통해 2차전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솔샤르 감독은 "어려운 일이겠지만 우리는 할 수 있다. 한 번의 득점이 있는 상황이라면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며 선제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지난 시즌 유벤투스는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홈 경기에서 0-3으로 패했지만 원정에서는 3-0으로 승리를 거뒀다. 또한 우리는 바르셀로나와 PSG 간의 경기 결과에 대해서도 알고 있다. 그렇다. 결과를 바꾼 팀들이 많다"며 2차전 역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솔샤르 감독은 좋은 기억을 되살리기도 했다. "우리는 하나의 팀으로서 이런 일들을 많이 해왔다. 우리 선수들은 원정 경기에서 환상적인 모습을 보이며 아스널, 첼시, 토트넘을 원정에서 이겼다. 그래서 더 믿음이 있고,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솔샤르 감독은 인터뷰 말미 다시 한번 선제골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모습이었다. 그는 "불가능이란 없다. 물론 분명 어려운 일일 것이다. 하지만 방금 전에도 말했듯 선제골을 터뜨려야 한다. 그렇게 된다면 우린 더 믿음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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