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K저축은행 제공

[스포츠니어스|안산=이정원 인턴기자] 요스바니의 삼성화재전 출전 여부가 관심을 모은다.

5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남자부 안산 OK저축은행과 대전 삼성화재의 경기 전 OK저축은행 외국인 선수 요스바니의 출전 여부가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요스바니는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에 선수단과 함께 등장했지만 몸을 풀고 있지 않아 출전 가능성은 상당히 낮을 것으로 보인다.

요스바니는 지난 1일 현대캐피탈전에서 선발 출전하였으나 어깨 부상으로 인해 1세트 초반 차지환과 교체 되어 나왔다. 이후 경기에는 투입되지 못했고 팀의 0-3(19-25, 17-25, 20-25) 셧아웃 패배를 막지 못했다.

경기 후 김세진 감독은 인터뷰에서 "요스바니의 남은 경기 출전이 불투명하다. 요스바니를 제외하고 시즌을 마무리 할 수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팀에서 공격 점유율이 가장 높은 요스바니는 중반에는 무릎부상, 최근에는 어깨 부상까지 오며 팀훈련을 소화하지 못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삼성화재와의 경기를 앞둔 요스바니는 현재 사전 몸풀기 훈련은 실시하지 않은채 벤치에서 선수들을 독려하고 있다. 과연 OK저축은행의 주포 요스바니가 이날 경기에 투입여부도 이날 경기 하나의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한편 OK저축은행과 삼성화재의 경기는 잠시 후 오후 7시 안상상록수체육관에서 펼쳐진다.

jungwon940701@sports-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