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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전영민 인턴기자] 1990년대 미국 인기 드라마 '베벌리힐스의 아이들'에 출연했던 미국 배우 루크 페리가 별세했다.

4일(현지시간) 미국 복수 매체 등에 따르면 과거 미국 인기 드라마 '베벌리힐스의 아이들'에서 주연인 딜런 역을 맡았던 루크 페리가 현지시간으로 4일 별세했다.

루크 페리는 지난달 27일 뇌졸중으로 쓰러진 후 입원 치료를 받아오고 있었다. 페리의 대변인은 공식 성명을 통해 "페리가 입원한 이후 세계 각지에서 페리에게 보내준 성원과 기도에 페리의 가족이 감사해 하고 있다"고 전했다.

페리의 별세 소식에 전세계에서는 애도의 물결이 일고 있다. 팬들은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SNS를 통해 "루크 페리를 영원히 그리워할 것이다", "루크 페리, RIP(평화롭게 잠들길)" 등의 메세지를 남기고 있다.

1966년생인 루크 페리는 지난 1982년 데뷔했다. 이후 루크 페리는 영화 '드래곤 워리어스', '더 그리들 하우스', '레이스 투 리뎀션' 등과 드라마 '리버데일 시즌1', '리버데일 시즌2', '바디 오브 프루프 3' 등에 출연했다. 특히 페리는 대표작 '베벌리힐스의 아이들'에서 반항아 제임스 딘을 닮은 외모로 여성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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