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 방송 캡쳐

[스포츠니어스|이정원 인턴기자]가수 강민경의 이상형이 배우 콜린 퍼스로 밝혀졌다.

다비치 강민경은 5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최근 데뷔 11년 만에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한 강민경은 자신을 "신인가수"라고 소개하며 "곡을 직접 썼다. 이전에도 곡은 썼었는데 내 노래만으로 앨범을 채워본 건 처음이라서 떨리기도 하고 기분도 좋다"고 소개했다.

이날 강민경은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이상형은 영국에 있다"며 "배우 콜린 퍼스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 '브리짓 존스의 일기'를 보고 좋아하게 됐다"고 이유를 밝혔다.

또한 강민경은 연예인에게 대시받은 적이 있냐는 질문에 "당연히 있다"며 "활동을 11년 했는데 없으면 더 이상한 것"이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연애 스타일에 대해 "내가 먼저 좋아하고 표현을 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한편, 콜린퍼스는 1997년 영화프로듀서 리비아지우지올리와 결혼했다. 그러나 지난해 리비아지우지올리는 스토커와 외도했음을 밝혀 큰 파장을 줬다.

당시 스토킹 혐의를 받았던 이 남성은 한 영국 매체를 통해 "2006년 7월 그녀가 나와의 관계를 끝낸 뒤 왓츠앱으로 보낸 메시지 두 개와 이메일로 스토킹 혐의로 고소했다. 그녀는 사랑을 말하는 수백건의 메시지들과 사진들, 동영상들, 심지어 일기를 내게 보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또 콜린 퍼스가 이를 알고 있는데도 함께 고소한 것에 "유감이다"고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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