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스틸컷

[스포츠니어스|전영민 인턴기자] 강민경이 이상형으로 꼽은 영국 배우 콜린 퍼스가 화제다.

강민경은 5일 오전 방영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 자신의 이상형으로 영국 배우 콜린 퍼스를 꼽았다. 강민경은 현재 화제가 되고 있는“‘꿀주’로 고백을 하고 싶은 이상형이 있냐”는 DJ 김영철의 질문에 “영국에 있다. 배우 콜린퍼스”라고 말해 눈길을 자아냈다. 꿀주는 지난달 20일 방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를 통해 강민경이 소개한 맥주와 소주를 1:4의 비율로 섞는 술의 이름이다.

강민경은 동료 연예인들로부터 고백을 받은 경험도 밝혔다. 강민경은 “제가 그동안 연예계 생활한지가 11년인데 없으면 더 이상한 것”이라고 말해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고백을 한 사람이) 배우냐, 가수냐”고 묻는 김영철의 질문엔 “그건 말할 수 없다”고 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런 가운데 강민경이 자신의 이상형으로 꼽은 콜린 퍼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984년 영화 '어나더 컨트리'를 통해 데뷔한 콜린 퍼스는 이후 영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 '쿠르스크', '내가 잠들기 전에' 등에 출연했다. 한국 팬들에겐 영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에서 남긴 "Manners, Maketh, Man"이라는 대사로 유명하다.

한편 콜린 퍼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축구팀 아스널 FC의 팬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 영국 출생의 콜린 퍼스는 지난 1997년 개봉된 영화 '피버 피치'에 출연한 바 있다. '피버 피치'는 축구 팀 아스널 FC에 빠져들어 성장해 가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콜린 퍼스는 극 중에서 아스널의 광팬인 폴을 연기한 바 있다. 실제로 콜린 퍼스는 영화 촬영 이전부터 아스널 FC의 오래된 팬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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