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다크타워: 희망의 탑' 스틸컷

[스포츠니어스|백창준 기자] 배우 수현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그의 출연작 또한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배우 수현은 국내와 해외를 넘나드는 글로벌 스타의 일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내한이 아닌 한국에서 거주 중이라는 귀여운 어필로 방송을 시작한 수현은 주드 로, 조니 뎁 등 할리우드 스타의 이름을 친근하게 거론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최근 출연한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원작자인 J.K 롤링이 설립한 어린이 자선단체를 찾아 선한 행보를 이어갔고 또 다른 미팅에선 프로페셔널한 카리스마를 보여주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뉴욕 곳곳에서는 자신을 알아본 팬들과 대화하고 사진을 찍어주기도.

하지만 스케줄이 끝나고 나서는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배우 수현은 매니저와 회포를 풀며 과거 매니저 없이 홀로 해외 활동을 했던 고된 생활을 고백했다. 그는 매니저와 함께 하게 되면서 "갑자기 에너지가 생긴 것 같다"면서 "매니저가 있는 게 힘이 많이 된다"라고 말했다.

수현은 1985년생으로 다섯살 때 아버지를 따라 미국 뉴저지로 떠나 6년 동안 거주한 경험이 있다. 이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시작으로 넷플릭스 드라마 '마르코 폴로',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등에서 활약하면서 글로벌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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