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인천 안데르센 감독 “콩 푸엉에겐 시간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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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인천=전영민 인턴기자] 인천 유나이티드 욘 안데르센 감독이 인천 데뷔전을 치르지 못한 콩 푸엉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인천유나이티드와 제주유나이티드의 개막전에서 두 팀은 나란히 한 골씩을 주고 받으며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장에 모습을 드러낸 안데르센 감독은 승점 1점 획득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다. 안데르센 감독은 “세밀한 부분들에서 우리가 아직 발전해야 하는 부분들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오늘 우리 선수들이 만족스러운 경기를 보여줬다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개막전 무승 징크스에 대해 신경을 쓰진 않았다. 사실 제주가 이 정도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예상보다 훨씬 강한 모습을 보였고 그런 팀을 상대로 동점을 만들었다는 것에 대해서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많은 기대를 받으며 인천에 입단했지만 데뷔전을 치르지 못한 콩 푸엉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이날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선 베트남 팬들과 국기가 발견될 정도로 콩 푸엉의 출전 여부에 대해 많은 관심이 쏠렸다.

이에 대해 안데르센 감독은 “콩 푸엉은 팀에 합류한지 1주일밖에 되지 않았다. 그리고 아시안컵을 치른지도 한 달밖에 되지 않았다. 그에게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오늘 나선 선발 선수 11명은 현재 인천 유나이티드 최고의 선수들이다. 무고사든 부노자든 콩 푸엉이든 최고의 선수가 경기에 선발로 나선다”고 밝혔다.

완전하지 않았던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의 잔디 상태에 대해서는 구단과 인천시를 믿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안데르센 감독은 “사실 이 부분에 관해 말하는 것이 조심스럽긴 하다. 하지만 구단과 인천시에서 최상의 잔디 상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주 이곳에서 친선 경기를 했을 땐 오늘보다 상태가 안 좋았었다. 하지만 오늘은 이 정도로 회복된 것에 대해 안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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