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인천 안데르센 감독 “문선민이 떠난 건 프로로서 당연한 것”


인천 안데르센
ⓒ스포츠니어스

[스포츠니어스|인천=전영민 인턴기자] 인천 유나이티드의 욘 안데르센 감독이 개막전을 앞둔 각오를 밝혔다.

안데르센 감독은 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벌어지는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원큐 2019 K리그 1’ 개막전 경기를 앞두고 취채진과 만나 홈 팬들에게 개막전 승리에 대한 메세지를 전달했다.

인천은 이번 시즌 예년과 달리 이적시장에서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이런 기대감을 반영하듯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는 경기 시작 한 시간 전부터 많은 팬들이 몰렸다. 이에 대해 안데르센 감독은 “개막전이라고 해서 특별할 것은 없다. 인천이 지난 8년 동안 개막전 승리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 신경쓰기 보다는 우리가 준비한 것에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난 시즌 6월 인천에 중도 부임한 안데르센 감독에겐 올 시즌이 인천에서 치르는 첫 번째 풀 시즌이다. 이에 대해 안데르센 감독은 “1차 전지훈련지인 치앙마이에서는 기초체력과 큰 그림에서 전술적 부분을 다뤘고, 2차 전지훈련지 남해에서는 보다 세부적인 부분들에 대한 훈련을 진행해왔다”고 언급했다.

전북으로 떠난 문선민의 공백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이에 안데르센 감독은 “시즌이 지나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문선민은 팀의 핵심 선수였고 국가 대표 선수였기에 약간의 공백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프로 세계라는 것이 금전적인 부분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문선민의 선택은 당연했던 것이다”라고 쿨한 모습을 보였다.

henry412@sports-g.com

이 기사의 단축 URL은 https://www.sports-g.com/Gn5Mc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