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조선 '미스트롯'

[스포츠니어스|전영민 인턴기자] TV조선 새 예능 프로그램 '미스트롯'에 출연한 가수 장윤정이 화제다.

장윤정은 지난달 28일 첫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에 출연했다. '미스트롯'은 제 2의 트로트 전성기를 이끌 차세대 트로트 스타를 육성하는 신개념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100명의 참가자들이 오디션에 나서며 '제 1대 미스트롯'은 우승상금 3000만원과 작곡가 조영수의 신곡을 부상으로 받는다. 또한 100회 이상의 행사 역시 보장받는다.

장윤정은 출연 소감에 대해서도 밝혔다. 장윤정은 "산후 조리원에 있을 때 '미스트롯'이 론칭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런데 갑자기 출연진에 내 이름이 나오더라. 깜짝 놀라 회사에 전화를 걸었다"고 말했다.이어 "무리를 해서라도 나오고 싶었다. 이 무대가 얼마나 절실한지 중요한 기회인지 보여줬으면 한다"고 언급했다.

장윤정은 참가자들을 보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장윤정은 어깨에 파스를 붙이며 공연을 하는 그룹 세컨드를 보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윤정은 "죽을 힘을 다해 열심히 하고 있는 것 같다. 트로트에는 반드시 절박함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한편 '미스트롯'에 출연한 장윤정이 화제가 되며 그의 올해 나이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980년생인 장윤정은 올해 한국 나이 40살로 불혹을 맞았다. 지난 1999년 강변가요제 대상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장윤정은 이후 뛰어난 노래 실력과 매너, 활발한 성격 등으로 연예계 전반에 걸쳐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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