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아스널이 본머스를 5-1로 대파했다.

아스널은 28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본머스와 가진 2018-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경기에서 5-1 대승을 거뒀다. 시작부터 메수트 외질의 선제골로 일찍 리드를 잡은 아스널은 분위기를 살려 한 경기에서 화력을 완전히 폭발시켰다.

최근 아스널은 2018-19 UEFA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 바테 보리소프와의 경기에서의 승리를 포함해 홈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단순히 홈 경기였기 때문에 아스널의 경기력이 살아났던 것은 아니다. 지난 주말 사우스햄튼전을 제외한 바테전, 본머스전 모두 선발 출장한 메수트 외질의 존재감이 빛을 발했다.

최근 등부상, 감기 몸살 등으로 몸 상태 유지에 어려움을 겪었던 외질은 이 경기들에서 모두 존재감을 뽐내며 아스널 공격에 창의성을 불어넣었다. 마무리면 마무리, 동선이면 동선, 패스면 패스. 공격에서의 역할을 도맡은 외질 덕분에 주위 자원들까지 모두 기량이 살아나는 기염을 토했다.

외질의 선발 복귀에 아스널 팬들 역시 반가운 반응을 금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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