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C 바르셀로나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바르셀로나가 이번 ‘엘 클라시코’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꺾게 된다면 양 팀의 역대전적이 동률을 이루게 된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는 28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스페인 코파 델 레이 4강 2차전을 치른다. 이어 양 팀은 오는 3월 3일 같은 장소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6라운드를 펼칠 예정이다.

앞서 바르셀로나의 홈구장인 캄프 누에서 펼쳐졌던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한 양 팀은 이번 경기에서 결승 티켓을 놓고 다툰다. 여기서 승리한 팀은 결승에서 우승컵을 놓고 발렌시아와 레알 베티스의 승자와 일전을 벌인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역대전적은 94승 51무 95패로 레알 마드리드가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만약 28일 경기에서 바르셀로나가 승리하게 된다면 승률은 동률이 되면 이어진 3일 경기에서 또 한 번 바르셀로나가 승리를 따내면 바르셀로나가 앞선다.

바르셀로나는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등장한 이후 꽤 차이가 나던 득점수와 역대전적을 서서히 좁혀왔다. 이제 득점수 역시 395-403으로 불과 8골 차이다.

한편, 28일 ‘엘 클라시코’는 오전 5시 SBS스포츠에서 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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