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방탄소년단이 제6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은 2월 26일 네이버 V라이브에서 생중계된 제6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안았다. 방탄소년단 리더 RM은 "3년 전 콘서트 부문 상을 받고 싶다고 했는데 콘서트 부문을 만들어주신 아미 분들께 고맙다. 문화라는 것은 실로 어떤 물질적인 것보다 강력한 힘이라고 생각한다. 문화를 사랑해주시고 소비해주시는 모든 팬 분들을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 더 노력하라고 주는 상이라 생각하고 더 겸손하고 겸허하게 활동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방탄소년단의 날이었다. 방탄소년단은 월드 투어 러브 유어 셀프로 콘서트 부문 최우수상도 받았다. 최우수상 소감자로 나선 제이홉은 "일단 아미 여러분들께 제일 먼저 고맙다. 3년 전에는 시상으로 왔었는데 콘서트 부문 수상을 하게 돼서 뜻깊다. 올해 5월에 러브 유어 셀프 스타디움 투어가 잡혀있다. 많은 팬 여러분들을 만나게 됐는데 본질 잊지 않고 더 공연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26일에는 제 16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도 열린다.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 중인 이 시상식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후보는 방탄소년단이다.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음반, 올해의 노래, 올해의 음악인, 최우수 팝 음반, 최우수 팝 노래 등 5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과연 얼마나 수상 기록을 늘리게 될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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