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소미 인스타그램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전소미의 과거 눈물 고백이 재조명되고 있다.

전소미는 과거 Mnet '식스틴'에서 남다른 외모 때문에 어린 시절에 상처를 받았던 이야기를 털어놨다. 당시 전소미는 "친구들에게 잡종이라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다"며 하소연했다.

전소미의 과거 이야기는 그녀의 아버지인 매튜 도우마가 더 자세히 전했다. 과거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 출연했던 매튜는 "학교에서 딸이 '잡종'이야기를 들었다고 하더라. 화가 났다. 애들끼리 하니까 그게 더 크게 받아들여졌다"며 "그래서 내가 딸아이 신발 밑에다가 '잡종'이라고 썼다. 그리고 '그건 이제 너 밑에 있으니까 밟고 다녀라'고 말했다"고 했다.

전소미는 어린 시절 혼혈아라는 이유로 친구들에게 이유 없이 차별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어린 시절 많은 상처를 받았던 전소미의 이야기에 네티즌들 역시 안타까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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