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간판 골잡이’ 황의조(감바 오사카)가 J-리그 개막전에서 당한 부상이 생각보다 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YTN의 보도에 따르면 황의조의 에이전트는 YTN과의 통화에서 “발등 부상이 다행히 타박상으로 확인됐다”면서 “1~2주일 안에 그라운드에 복귀할 수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진다.

감바 오사카는 지난 23일 오후 3시 일본 스이타 시티 풋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코하마 F. 마리노스와의 2019 J-리그 개막전에서 2-3으로 역전패했다. 이날 황의조를 비롯한 오재석, 김영권 등 한국 선수들이 모두 출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황의조는 경기가 끝난 직후 발등의 통증을 호소해 곧바로 병원으로 간 것으로 알려졌다. 자칫 대표팀 차출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었다. 하지만 다행히 부상은 ‘단순 타박상’으로 밝혀졌고 오는 3월 볼리비아-콜롬비아 A매치 2연전에 출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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