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스코어드 닷컴 캡쳐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에서 ‘노스웨스트 더비’를 펼치게 됐다. 맨유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부임 이후 첫 리버풀과의 맞대결이다.

맨유와 리버풀은 24일 오후 11시 5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EPL 27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 닷컴’은 맨유와 리버풀의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의 선발 라인업을 예상했다.

‘후스코어드 닷컴’의 예상 선발 라인업에 따르면 홈팀 맨유는 데 헤아가 골키퍼 장갑을 끼고 루크 쇼, 빅토르 린델로프, 크리스 스몰링, 애슐리 영이 백 포 라인을 구성한다. 중원은 안데르 에레라, 네마냐 마티치, 폴 포그바가 맡으며 후안 마타가 투 톱의 로멜루 루카쿠와 마커스 래시포드를 지원한다.

원정팀 리버풀은 사디오 마네, 호베르투 피르미누, 모하메드 살라가 쓰리 톱을 구성하며 제임스 밀너, 파비뉴, 조르지오 바이날둠이 중원을 맡는다. 백 포 라인은 앤드류 로버트슨, 버질 반 다이크, 조엘 마팁, 알렉산더-아놀드가 구성한다. 골키퍼 장갑은 알리송이 낀다.

맨유는 주제 무리뉴 감독이 지휘하던 시절인 지난해 12월에 치러졌던 ‘노스웨스트 더비’에서 리버풀에 1-3으로 완패한 바 있다. 하지만 솔샤르 감독이 부임한 이후 11승 1무 1패로 엄청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어 이번 더비에서는 완벽하게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이에 비해 리버풀은 약간 주춤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월 초 맨체스터 시티 원정에서 패배한 이후 7경기에서 3승 3무 1패를 기록하면서 시즌 초의 상승세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또한 리버풀은 올드 트래포드 원정에 약한 모습을 보인 바 있어 맨유에 더욱 자신감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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