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드FC 유튜브 캡쳐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권아솔(33)이 100만불 토너먼트 결승 진출자인 샤밀 자브로프(35)에게 또 다시 수위 높은 도발을 시도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2일 서울특별시 홍은동에 위치한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굽네몰 ROAD FC 052 공식 계체량 행사가 열렸다. 이날 권아솔은 샤밀 자브로프를 향해 춤을 추며 “빅토리 샤밀!”을 외치며 도발했다. 그러자 참지 못한 샤밀 자브로프는 권아솔을 밀치며 응수했다.

이러한 가운데 과거 권아솔이 TKO패배를 당한 이후 언급한 허세 발언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16년 5월 14일 권아솔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031 코메인이벤트 무제한급 대전에서 일본의 쿠와바라 키요시에게 1라운드 18초 만에 TKO패배를 당했다.

하지만 당시 권아솔은 자신의 패배를 두고 “니들 재밌게 해주려고 형이 가끔 져주고 그러는거다”, “힘든 요즘 세상에 한 번 웃고 가라는 나의 선물이다”라는 글을 SNS에 게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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