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밀에게 도발한 권아솔, 과거 맥그리거 저격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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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전영민 인턴기자] 샤밀 자브로프에게 도발한 권아솔이 화제다.

권아솔은 22일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 굽네몰 ROAD FC 052 계체량 행사 도중 샤밀 자브로프에게 도발을 감행했다. 샤밀과 만수르 바르나위의 계체량 도중 단상에 오른 권아솔은 샤밀의 앞으로 간 뒤 연이어 ‘샤밀 빅토리’를 외쳤다.

권아솔의 예상 밖 행동에 화가 난 샤밀은 권아솔은 밀쳤지만 관계자들의 제지로 큰 불상사는 발생하지 않았다. 권아솔의 도발에 대해 샤밀은 “권아솔이 왜 저러는지 모르겠다”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권아솔의 도발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그는 UFC 데이나 화이트 대표를 향해서도 직격탄을 날렸다. 권아솔은 “하빕은 인기도 재미도 없다. 하빕을 챔피언으로 두면 너네는 망한다. 나랑 붙여야 아시아 시장을 먹을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권아솔의 행동이 화제가 되며 권아솔이 과거 아일랜드의 유명 이종격투기 선수 코너 맥그리거를 저격한 사실 역시 재조명되고 있다. 권아솔은 지난 2016년 개인 SNS를 통해 “맥그리거는 돈 놓고 돈 먹는 장사꾼”이라고 운을 뗀 뒤 “UFC는 썩었고 맥그리거는 종합격투기의 본질을 흐렸다. 맥그리거는 전무후무한 쓰레기로 종합격투기 역사에 남을 것”이라고 맥그리거를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

독설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지난 2018년 맥그리거가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를 상대로 한 타이틀 방어전에 실패하자 권아솔은 다시 한번 “맥그리거는 쓰레기. 실력이 없다”라며 그를 강하게 비난했다.

지난 2005년 네오 파이트 6회 대회 메인카드 라이트급 매치 최승필과 경기로 프로 무대에 데뷔한 권아솔은 이후 로드 FC 2대 라이트급 챔피언, 2016 로드 FC 어워즈 올해의 선수 등에 오르며 로드 FC를 대표하는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권아솔의 종합격투기 전적은 31전 21승 10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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