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방송화면 캡쳐

[스포츠니어스|온라인 뉴스팀] 왼손잡이 아내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1월 2일 첫 방송된 KBS2 저녁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가 꾸준히 화제되고 있다. ‘왼손잡이 아내’는 충격적인 사고로 다른 남자의 인생을 살게 된 남자와 신혼여행지에서 사라진 남편을 찾아 헤매는 남녀 사이에서 자신들의 진짜 사랑과 가족을 찾아가는 반전 멜로 드라마다.

하지만 막장 요소 또한 있다. 최근 방송분에서는 박도경(김진우 분)과 그의 엄마 조애라(이승연 분)가 서로를 대상으로 친자 확인 검사를 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박도경은 조애라를 안으면서 머리카락을 채취했고 조애라 역시 나름대로 박도경의 칫솔과 머리카락을 얻어내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다.

화제성은 곧 시청률로 이어지고 있다. 1회 방송 이후 '왼손잡이 아내'는 계속해서 좋은 시청률 추이를 보여주고 있다. TNmS 미디어 데이터에 따르면 '왼손잡이 아내'는 1회 시청률 15.7%를 기록한 이후로 계속해서 시청률 15%를 넘기는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 들어 시청률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2월 6일 최저 시청률인 14%를 기록한 이후 17% 언저리를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 2월 19일에는 19.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한동안 깨지 못했던 시청률 19%의 벽을 깨는데도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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