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혜교 인스타그램

[스포츠니어스|온라인 뉴스팀] 뜬금없는 이혼설이 중국에서 터졌다.

최근 중국 현지 다수의 매체는 배우 송혜교와 송중기 부부의 이혼설을 제기했다. 두 사람은 과거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인연을 맺어 지난 2017년 결혼했다. 1981년생인 송혜교와 1985년생인 송중기는 연상연하 커플로 결혼 당시 많은 관심을 받았던 바 있다.

하지만 갑자기 이혼설이 등장했다. 이유는 황당했다. 중국 다수의 매체는 지난 20일 송혜교가 인천공항에 등장했을 때 송혜교의 왼쪽 손가락에 결혼 반지가 없다는 이유로 이혼설을 제기했다. 사실 확인보다는 사진만 보고 추측했을 가능성이 크다.

한국에서는 황당한 이야기지만 나름대로 중국에서는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중국의 여러 사이트에는 송혜교와 송중기의 이혼에 대한 이야기가 자주 등장하고 있다. 중국 누리꾼들 또한 두 사람의 이혼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다.

실제로 두 사람이 이혼했을 가능성은 그리 크지 않아 보인다. 최근 송중기는 tvN의 새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 출연을 확정짓고 다시 한 번 안방극장을 찾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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