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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오는 2024년 파리에서 열릴 하계 올림픽에 야구가 다시 사라진다.

2020년 도쿄에서 열릴 올림픽에선 야구가 12년 만에 부활하며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아시아와 북중미 지역을 제외하고 비인기 종목으로 꼽히는 야구는 2024년 프랑스에서 열릴 올림픽에서 다시 사라지게 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올림픽마다 조직위원회가 최소 한 개 이상 추가 종목을 제안할 수 있게 하는데 ‘야구’는 제외됐다. 야구 외에 스포츠클라이밍, 스케이트보드, 브레이크댄싱, 서핑이 4개 종목으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야구는 한국, 일본을 비롯한 동아시아 지역과 미국, 푸에르토리코 등을 포함한 북중미 지역에서만 많은 인기를 끌고 있을 뿐 이외의 지역에서는 비인기 종목이다. 물론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네덜란드, 이탈리아, 프랑스 등의 국가들이 참가하긴 하지만 그다지 많은 인기를 얻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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