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 스틸컷

[스포츠니어스|온라인 뉴스팀]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016년 개봉한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윌 스미스, 자레드 레토, 마고 로비, 카라 델레바인, 제이 코트니 등이 출연했다. 국내에서도 개봉했을 당시 약 189만명의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던 작품이다.

정부는 특수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가장 뛰어난 능력을 가진 슈퍼 악당들을 선택해 특별 사면을 대가로 자살 특공대인 ‘수어사이드 스쿼드 팀’에 합류시킨다. 그러나 멤버 중 한 명에 빙의한 마녀 인챈트리스가 지구를 멸망시키려 하고, 애인인 할리 퀸을 찾으려 조커가 움직이자 그를 잡으려 배트맨까지 나타나 혼란의 상황을 빚는다.

‘수어사이드 스쿼드’에는 DC 코믹스의 각종 빌런 캐릭터들이 총 출동한다. 조커, 할리 퀸, 데드샷, 캡틴 부메랑 등 익숙한 빌런들을 한 영화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게다가 배트맨까지 등장하는 압도적인 스케일로 영화를 보는 이들에게 하여금 재미를 더해주기도 한다.

한편 퀸의 노래도 등장한다. 영국 락그룹 퀸의 대표곡인 ‘Bohemian Rhapsody(보헤미안 랩소디)’가 티저 영상을 포함해 영화 극 중에도 비중 있게 등장한다. 이로 인해 영화를 보는 관람객들은 눈과 귀가 모두 즐겁다는 평가를 내릴 정도다. 단 퀸이 부른 버전이 아닌 리메이크 버전이 수록되어 있는 것은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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