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공식 홈페이지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리버풀이 유럽대회에서 '안방 깡패' 역할을 하고 있다. 리버풀은 구단 역사상 두 번째로 가장 오랜 시간 동안 홈에서 펼쳐진 유럽 대회에서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현재 20경기 무패.

리버풀과 바이에른 뮌헨은 20일 오전 5시(한국시간) 안필드에서 열리는 2018-19 UEFA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모두 득점 없이 0-0으로 경기를 마쳤다.

버질 반다이크와 데얀 로브렌이 빠진 리버풀은 모하메드 살라와 사디오 마네 등을 앞세워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몰아붙였으나 끝내 득점을 하지 못했다.

비록 수비 전술을 들고 나온 바이에른 뮌헨의 골망을 가르지는 못했지만 리버풀이 좋은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리버풀은 홈 경기장인 안필드에서 펼쳐진 유럽 대회에서 20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며 안필드로 찾아오는 다른 국가 팀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

리버풀은 이번 바이에른 뮌헨과의 무승부로 최근 안필드에서 펼쳐진 유럽대항전 20경기에서 14승 6무의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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