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니어스ㅣ안소윤 인턴기자] 제 100회 전국동계체전대회가 19일부터 4일 동안 서울과 강원도 등 4개 시도에서 펼쳐진다.

22일까지 서울, 강원, 충북, 경북 등에서 분산 개최되는 대회는 빙상, 바이애슬론, 스키, 아이스하키, 컬링(정식종목)과 봅슬레이, 스켈레톤(시범종목)등 7개(정식5, 시범2)종목에서 전국 17개 시·도 4228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한다.

올해 100회를 맞이하여 더욱 의미가 깊은 전국동계체육대회는 19일 오전 11시 태릉선수촌 국제스케이트장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4일간 열띤 경쟁에 돌입한다.

태릉국제스케이트(스피드), 목동 실내 빙상장(쇼트트랙), 태릉 실내 빙상장(피겨), 용평리조트(알파인),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센터(크로스컨트리), 휘닉스 평창(스노보드),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바이애슬론), 알펜시아 스포츠파크 스타트 훈련장(봅슬레이·스켈레톤)등 전국 각지에서 종목별로 경기가 시작된다.

특히 지난해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국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이목을 이끈다. 스피드 스케이팅에서는 김민석(성남시청), 차민규(동두천시청), 김보름(강원도청) 등이 출전하고, 쇼트트랙은 김아랑·곽윤기(고양시청), 최민정(성남시청) 등 각 종목마다 간판급 선수들이 메달 사냥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13일, 사전경기로 치러진 여자 컬링에서는 경기도청이 '팀 킴' 경북체육회를 꺾고 우승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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