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위대한 개츠비' 스틸컷

[스포츠니어스ㅣ안소윤 인턴기자] 19일 오전 11시부터 채널CGV에서 '위대한 개츠비'가 방영돼 화제를 모았다.

'위대한 개츠비'는 2013년 5월에 개봉한 바즈 루어만 감독의 작품이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캐리 멀리건 등이 출연했다. 이 영화는 '위대한 개츠비'로 유명한 미국의 소설가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의 단편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영화는 1920년대 호화로운 별장에서 파티를 일삼는 어딘가 의문이 가득한 사나이 '개츠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그는 자신이 사랑하는 '데이지'와 맺어지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는가 하면 끝내 그녀를 위해 죽음도 마다하지 않는다. 영화 전 후 물질 만능주의와 배신 등이 난무하는 미국 상류층들의 세계에서 데이지를 향한 개츠비의 순애보 적 사랑을 '위대한 것'으로 승화시켰다.

특히 출연하는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맡은 역 '개츠비'의 재력가의 이미지를 내뿜는 몇몇 국내 연예인들에게 붙여지기도 했다.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먼저 첫 번째로는 승리 '승츠비'이다. 승리는 가수 활동 외에도 라면 프랜차이즈 사업을 성공시켰다. 과거 MBC 라디오스타 출연했을 당시, 그는 한 클럽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주최하고 열두시가 됐을 때 높은 계단에서 천천히 내려왔다는 빅뱅 멤버 지드래곤의 제보로 '승츠비'라고 불리게 됐다. 지난해 3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자신이 운영하는 클럽을 공개했지만 해당 클럽은 최근 논란의 중심에 있다.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두 번째는 방탄소년단 RM '남츠비'다. 독보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그룹 방탄소년단의 리더 RM은 젊은 나이에 자신의 분야에서 정점을 찍고 부까지 거머쥐며 '영앤 리치'로 불리고 있다.

멘사 회원이라고도 알려진 RM은 유창한 영어실력으로 해외 매체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해 UN총회에서도 자신감 넘치는 연설을 펼쳐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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